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억류 중인 인질 대부분 살아 있어"

입력 2023-10-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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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이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붙잡힌 민간인을 가자지구로 이송하고 있다. 16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의 수가 기존 155명보다 많은 199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이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붙잡힌 민간인을 가자지구로 이송하고 있다. 16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의 수가 기존 155명보다 많은 199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200여 명에 이르는 인질 '대부분'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인질 대부분은 살아 있다. 또한, 가자지구로 옮겨진 시신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의 수를 203명으로 추산해 왔다.

앞서 유대교 안식일인 이달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대규모 살상을 저지른 뒤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 등을 다수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인질들은 하마스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이슬라믹지하드(PIJ) 등에 억류된 채 가자지구 곳곳에 분산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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