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R&D, 성역처럼 여겨 구조조정 안된단 인식 잘못"

입력 2023-10-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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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연구ㆍ개발(R&D)이라는 이름 하에 성역처럼 한 번도 구조조정을 하면 안되는 인식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도 R&D 지출 삭감이 추후 중장기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대해 "정부가 R&D 예산을 깎아서 굉장히 무슨 큰 난리가 난 것 같은 기류가 있는데 이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R&D 예산 삭감은 소위 말해서 군살이 많고, 비효율적ㆍ낭비적인 것을 대거 조정했다"며 "최근 3년 사이에 R&D 예산이 10조 원이나 늘었다. 이 부분을 구조조정을 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으로 예산을 효율화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다만 예산을 삭감하고 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아마 긴요한 예산이 저희들이 미처 살피지 못한 예산이 있을 수 있다"며 "추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잘 경청하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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