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확실한 방어주…과도한 저평가 상태”

입력 2023-10-19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200원에서 6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300원이다.

19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22% 하회할 전망”이라며 “건화물선 운임(BDI) 평균이 예상과 다르게 전 분기 대비 10% 하락했고 컨테이너와 탱커 운임시황 역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액은 2% 감소한 1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96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사업부문별로 영업이익은 건화물선 680억 원(-13%), 탱커 210억 원(-35%), 컨테이너 40억 원(-41%)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벌크해운 시황은 기대에 못 미쳤다”며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로 시클리컬(경기 민감) 산업인 해운업종에 대한 투자 관심 역시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다만 그는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라 판단된다”며 “3분기 실적에 대해 실망하기보단 이미 4분기 이익 개선을 이끌고 있는 시황 반등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원 아래로 내려가는 건 이번 3분기가 10개 분기 만에 처음”이라며 “반대로 보면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서도 팬오션의 이익이 그만큼 꾸준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는 “10%대 영업이익률, 60%에 불과한 부채비율과 지속적인 현금흐름 개선세에 대한 재평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금처럼 유가가 오르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오히려 반사 수혜를 얻을 수 있는 벌크해운주로 피해갈 것을 권유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성 피겨 국가대표, '음주·후배 성추행'…빙상연맹 홈피 접속 불가
  • 줄 서서 사던 '그 가방', 한국에 왔다 [솔드아웃]
  • 모든 것이 뒤집혀 있다?…콘셉트 포토존 '거꾸로하우스' [Z탐사대]
  • 미국 정치 뒤덮는 ‘돈의 쓰나미’...역대 대통령 80%가 백만장자
  • “호캉스 즐기며 와인 한 잔 어때?”[주말엔]
  • 해외 전문가들도 국민연금 걱정…“보험료부터 올려야”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이재명 사퇴 임박인데...어쩌다 눈길은 국민의힘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23,000
    • +1.03%
    • 이더리움
    • 4,952,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556,500
    • +2.87%
    • 리플
    • 688
    • +0.88%
    • 솔라나
    • 190,400
    • +3.2%
    • 에이다
    • 548
    • +2.24%
    • 이오스
    • 815
    • +0.87%
    • 트론
    • 169
    • +1.2%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5.03%
    • 체인링크
    • 19,360
    • -2.71%
    • 샌드박스
    • 470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