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 관광객, 9월 218만 명…코로나19 팬데믹 이전 96% 수준

입력 2023-10-18 2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57만 명 이상으로 가장 많아
8월 단체여행 해금 중국은 3위

▲일본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서 1일 관광객들이 용춤 공연을 보고 있다. 요코하마(일본)/신화뉴시스
▲일본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서 1일 관광객들이 용춤 공연을 보고 있다. 요코하마(일본)/신화뉴시스
일본 관광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8일 발표한 지난달 일본 방문 관광객 수가 218만4300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96.1%에 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다만 25개 도와 현은 팬데믹 이전 대비 60% 이하 수준이어서 지역별로는 명암이 엇갈린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국가·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57만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이 38만53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8월 일본으로의 단체여행을 해금한 중국은 3위인 32만5600명이었다. 중국은 전월과 비교해서는 약 10% 줄어들어 여행수요 회복세가 둔하다고 닛케이는 평가했다.

일본의 올해 3분기 1인당 여행 지출은 2019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21만810엔(약 190만 원)으로 정부 목표를 넘었다. 올 들어 9월까지 여행 지출 총액은 3조6000억 엔으로 올해 정부 연간 목표인 5조 엔 달성이 유력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9,000
    • +0.13%
    • 이더리움
    • 4,561,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2.51%
    • 리플
    • 3,036
    • -0.69%
    • 솔라나
    • 198,500
    • -0.1%
    • 에이다
    • 625
    • +0.16%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03%
    • 체인링크
    • 20,940
    • +2.7%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