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이스라엘·우크라이나 모두 지원 가능…지원 추경 제출 예정”

입력 2023-10-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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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재정 충분히 좋아”
“예산 통과될 거라 확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7월 16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간디나가르(인도)/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7월 16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간디나가르(인도)/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모두에 대한 지원을 확신했다.

16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은 영국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확실히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여유가 있다”며 “미국 경제와 재정은 해외에서 미국의 이익을 뒷받침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최근 분쟁이 경제적으로 미칠 영향을 확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우린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모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이것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분명히 이스라엘 편에 서서 군사적 지원을 할 여유가 있다”며 “또한 러시아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의 투쟁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원의장을 자리에 앉히고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하는 것은 하원에 달렸다”며 의회 결집을 촉구했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모두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의회에 반대 의견이 있지만, 찬성하는 다수의 초당파가 있다. 우리가 이 일을 해낼 것이라고 절대적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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