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 보수 인하

입력 2023-10-13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위해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19%로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존 연 0.43%의 총 보수를 연 0.19%로 낮추면서 투자자들의 이익을 높인다. 연 0.19%는 미국 주식을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가장 낮은 보수다.

지난해 9월 27일 상장한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대표 ETF인 ‘AMPLIFY 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DIVO ETF)’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춰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S&P500 종목 중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비자, 쉐브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P&G, JP모건, 골드만삭스, 월마트, 머크 등 배당을 장기간 늘려온 우량 배당 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는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매월 1주당 50원 이상, 연평균 6.3% 수준의 현금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배당 포함 5.78%를 기록했다. 투자자가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세전 월평균 약 52만 원 정도를 지속해서 받는 셈이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며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는 현금 흐름을 동반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 또는 연금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ETF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8,000
    • +0.46%
    • 이더리움
    • 4,566,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3.72%
    • 리플
    • 3,037
    • -0.33%
    • 솔라나
    • 198,900
    • +0.3%
    • 에이다
    • 625
    • +0.81%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42%
    • 체인링크
    • 20,950
    • +3.46%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