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1주년 성과 공유…“중소기업 회계 역량 강화”

입력 2023-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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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1일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이하 회계센터)는 개소 이후 212개 사에 대해 외부감사 69건, 회계처리 114건, 내부통제 179건 등 총 36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중소상장기업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에 필요한 주제를 위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예비 컨설팅도 진행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45개 사, 코넥스 8개 사 등 총 53개 사의 내부회계 예비컨설팅을 시행했고, 상주 회계사들이 현지실사를 동행하고, 컨설팅보고서 감수 등을 수행하면서 컨설팅 품질과 실효성도 높였다.

내년부터는 상장기업과 지정감사인 간 갈등을 중재하는 자율분쟁조정협의회도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분쟁조정의 수용도를 높이고 협의회 위원의 중립성과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조정 불성립 시 관계기관에 감사인 지정 취소 등 제재조치를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가치평가 수행도 지원할 방침이다. 자산 100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상장사는 공정가치평가 외부기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가 제공한 외부 평가기관 중 지정감사인과 협의를 거쳐 최적의 평가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센터는 개소 후 회계 상담·교육·컨설팅을 활발히 수행하였고, 회계역량이 부족한 상장 중소기업의 고충을 청취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회계부담 경감 및 회계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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