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 진출기업 대상 국내복귀 설명회 가져

입력 2023-10-10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치민에서 40개 사 대상으로 국내복귀지원제도 설명

▲김현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G-인베트스(Invest) 팀장이 국내 복귀 유치를 위해 베트남 진출기업들에게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김현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G-인베트스(Invest) 팀장이 국내 복귀 유치를 위해 베트남 진출기업들에게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도가 1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내복귀 기업 유치를 위해 ‘베트남 진출기업 투자·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 40개 사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혁신성장 전략·투자환경과 경기도 복귀기업·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베트남 금융거래와 해외법인 청산 관련 법률 이슈를 안내하고 기업 간 교류(네트워킹)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는 기업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하기 좋은곳”이라며 “해외 법인을 축소 또는 청산하고 국내에서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수탁해 운영 중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구문 G-인베트스(Invest)추진단장은 “경기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국내복귀 과정과 복귀 후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국내복귀기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2020년 ‘해외진출기업의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연간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당 7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5월에는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기업 이랜텍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첨단업종 국내복귀기업을 유치한 것은 수도권 최초 사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7,000
    • +4.55%
    • 이더리움
    • 4,152,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4.73%
    • 리플
    • 717
    • +1.99%
    • 솔라나
    • 222,900
    • +10.57%
    • 에이다
    • 633
    • +5.15%
    • 이오스
    • 1,108
    • +4.33%
    • 트론
    • 172
    • -1.71%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4.74%
    • 체인링크
    • 19,250
    • +6.53%
    • 샌드박스
    • 606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