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항공기 지연시 카톡으로 보험금 신청, 1분 안에 지급되는 상품은

입력 2023-10-08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즉시 지급' 서비스 시작

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1분 안에 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즉시 지급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국내 출발 항공기 지연 특약 가입 시 적용되며 항공기 지연 알림 서비스와 함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만 있으면 자동으로 항공편의 지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심야 시간대나 주말이라도 보험사 업무 시간대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보험 가입이 쉬워지는 만큼 보험금 지급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청구 서류 인식∙심사부터 보험금 송금까지 자동화했다. 1분 이내에 보험금을 즉시 지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손보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클레임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인 에임스(AIMS)와의 공동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카카오페이손보가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토대로 항공기 지연이 확인되면 AI 기반 OCR 기술을 통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정보를 분석・인식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즉시 지급 서비스는 먼저 해외여행보험 중 항공기 지연 손해 특약에 먼저 도입했다. 향후 보다 향상된 AI/ML 기반 IR 기술을 활용해 다른 특약과 상품으로도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사용자 편에서 혜택을 먼저 챙겨주는 새로운 시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필요한 만큼만 담을 수 있게 하여 가입의 허들을 낮췄다. 또 안전 귀국하면 보험료의 10%를 환급해 주고, 사용자가 항공기 지연 보상금이나 안전 귀국 환급금을 놓치지 않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출시 100일 만에 가입자 수가 15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앞으로도 보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의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19,000
    • +0.57%
    • 이더리움
    • 4,538,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2.22%
    • 리플
    • 731
    • -0.54%
    • 솔라나
    • 195,100
    • -1.27%
    • 에이다
    • 653
    • -1.36%
    • 이오스
    • 1,162
    • +1.93%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1.53%
    • 체인링크
    • 19,970
    • +0.15%
    • 샌드박스
    • 629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