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 백골 영아 시신이…친모 긴급체포

입력 2023-10-05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백골화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긴급체포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4일 시체 유기 등 혐의를 받는 친모 A 씨(30)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2019년 9월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자신이 출산한 아이가 숨지자 캐리어 가방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집주인은 A 씨가 월세를 밀리고 연락이 끊기자 명도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A 씨 집에 있는 집기류를 챙겨 보관했고 이를 정리하던 중 가방에서 백골 상태인 영아 시신을 발견해 3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약 7시간 만에 서구 갈마동의 한 가정집에 거주하던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숨진 아기는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았던 상태로, 시신은 대부분 백골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집에서 출산한 탓에 출산 기록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숨진 아동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으며 출산 후 아이가 4~5일 만에 사망하자 무서워 신고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빠질 수도…유럽, 나토 균열에 ‘플랜B’ 추진 가속화 [대서양동맹 디커플링 ①]
  • 쿠팡 프레시백, 반납 안 하시나요? [이슈크래커]
  • 코픽스 떨어졌지만 체감은 ‘그대로’…주담대 금리 박스권 전망 [종합]
  • 우울증 위험요인 1위 '잠'…하루 6시간 이하 자면 위험 2배 [데이터클립]
  • 절반 지난 휴전…미·이란, 주중 재대면 ‘촉각’
  • 강훈식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배럴·나프타 210만톤 도입"
  • IPO에도 탄력 붙나⋯독파모ㆍ다음 인수 줄줄이 기대받는 기업가치 1조 ‘업스테이지’
  • 문채원, 결혼 공식 발표⋯"상대는 비연예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39,000
    • -0.32%
    • 이더리움
    • 3,47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92%
    • 리플
    • 2,038
    • +0.79%
    • 솔라나
    • 125,300
    • -0.08%
    • 에이다
    • 363
    • +1.11%
    • 트론
    • 484
    • +1.47%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30
    • -1.18%
    • 체인링크
    • 13,670
    • +2.24%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