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더기버스 안성일 등에 10억 손배소

입력 2023-10-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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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트랙트
▲사진제공=어트랙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가 더기버스 측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4일 어트랙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우너에 더기버스·안성일·백진실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 청구한 소장에 따르면 더기버스의 안 대표와 백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

안 대표는 2021년 6월부터 5년간 업무용역계약을 맺고 어트랙트의 신입 걸그룹 개발 및 메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백 이사는 더기버스의 사내이사로서 PM 업무용역계약에 따라 도급 받은 프로젝트의 관리 및 제반 업무를 수행해왔다.

피프티 피프티는 2월 곡 큐피드(Cupid)를 발매했고, 이 곡은 K팝 그룹으로는 최단시간 내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는 ‘중소돌(중소기획사 아이돌)의 기적’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으나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 이사에 의한 업무상 배임·횡령에 따른 손해액, 광고 섭외·협찬 거절 등 주요 영업 기회의 상실에 따른 일부 금액을 청구한 것”이라며 “채무불이행과 불법행위 사실로 인해 자사와 소속 가수(피프티 피프티)간 직접적인 분쟁이 발생해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진행되지 못한 점도 고려했다. 추후 재판 과정에서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트랙트는 내년 상반기 데뷔 예정으로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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