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소림축구' 중국과 8강…심판 판정·부상이 주의해야 [항저우 AG]

입력 2023-10-01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5060> 8강 진출한 황선홍호    (진화[중국]=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8강행을 확정한 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27    hihong@yna.co.kr/2023-09-27 22:42:17/<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5060> 8강 진출한 황선홍호 (진화[중국]=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8강행을 확정한 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27 hihong@yna.co.kr/2023-09-27 22:42:17/<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1일 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 중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한국이 앞서나 '홈팀' 중국 뒤에는 5만 관중의 응원과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부담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경기를 한다.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며 아시아축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24일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최종전 E조 대한민국 대 바레인의 경기에서 한국 선발 이강인이 교체되고 있다. (뉴시스)
▲24일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최종전 E조 대한민국 대 바레인의 경기에서 한국 선발 이강인이 교체되고 있다. (뉴시스)

다만 이번 중국전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홈경기로 5만여 관중석 규모의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의 거친 플레이가 우려된다. 심판의 시야를 벗어나는 지역에서 펼쳐질 수 있는 중국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나 오심을 잡아낼 VAR도 없다.

실제 키르기스스탄과 16강에서 정우영과 이강인이 합작한 득점이 심판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취소됐다. 또 지난달 30일 열린 여자 축구대표팀의 경기에서도 심판의 석연찮은 판단에 콜린 벨 감독과 지소연이 강하게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부상도 문제다. 앞서 황선홍호는 지난 6월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엄원상, 조영욱 등이 연이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다만 중국의 주축 선수인 미드필더 가오톈이와 수비 장선룽이 각각 경고 누적과 직전 경기 퇴장으로 뛰지 못하는 것은 호재다.

우리나라는 오늘 경기에서 중국을 잡게 될 경우 오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00,000
    • +0.24%
    • 이더리움
    • 5,217,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72%
    • 리플
    • 728
    • -0.27%
    • 솔라나
    • 244,300
    • -1.33%
    • 에이다
    • 668
    • -0.89%
    • 이오스
    • 1,173
    • -0.0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1.98%
    • 체인링크
    • 22,870
    • -0.39%
    • 샌드박스
    • 636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