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첫 경기서 베트남에 역전패 [항저우 AG]

입력 2023-10-01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네팔 상대 승리 시 8강 라운드 진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게임 배구 여자부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3세트를 내준 뒤, 고개 숙인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게임 배구 여자부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3세트를 내준 뒤, 고개 숙인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역전패를 당했다.

1일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배구 여자부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세트 스코어 2-3(25-16, 25-22, 22-25, 22-25, 11-15)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1·2세트를 승리했지만, 3·4·5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배했다. 특히 4세트에서는 15-12로 앞서가다 6점을 잇따라 빼앗기며 역전을 당해 충격을 더했다.

한국은 32일 전인 8월 30일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경기에서도 베트남에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베트남, 네팔과 함께 C조에 속했다. C조 1위와 2위는 8강 라운드 진출권을 얻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2일 열리는 네팔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8강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네팔 대표팀은 아마추어 수준의 팀인 것으로 알려져 이변이 없는 한 한국 팀의 승리가 점쳐진다.

C조 상위 1, 2위팀은 중국, 북한, 인도가 속한 A조의 1, 2위 팀과 8강 라운드 E조에 묶여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15: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15,000
    • +0.76%
    • 이더리움
    • 4,507,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2.99%
    • 리플
    • 2,857
    • -0.21%
    • 솔라나
    • 187,800
    • +0.75%
    • 에이다
    • 545
    • -0.55%
    • 트론
    • 427
    • +1.67%
    • 스텔라루멘
    • 325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00
    • -1.08%
    • 체인링크
    • 18,640
    • +0.05%
    • 샌드박스
    • 174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