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차세대 반도체 초격차 위해 세제·금융·인프라 더욱 지원"

입력 2023-09-2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방문…업계 "내년 반도체 회복 본격화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7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 경영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7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 경영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우리 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세제·금융·인프라 등을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살펴 본 뒤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에서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가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반도체 업황 반등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투자세액공제를 대폭 상향하고, 12년 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도 재도입했다. 또한 연내 반도체 분야에 2조8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 중에 있다.

추 부총리는 또 "시스템반도체와 첨단패키징 관련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내년도 반도체 인재양성 예산 상향(올해대비 20% 증액)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조성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최대 지원금액인 500억 원을 지원했다"며 "내년에도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필수 기반시설 및 R&D 등에 약 12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2일 출범한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연내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업계 관계자들은 "수요 감소 및 단가 하락으로 부진했던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감산 등 수급조절에 따라 올해 4분기부터 회복조짐을 보인 후 내년에는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120조 원 규모의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300조 원 규모 삼성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반도체 기업들이 중장기적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 용인 클러스터 내 착공 예정인 미니팹(소부장 제품 양산 검증 위한 연구장비시설) 구축에 대한 기업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기업이 장비도입계약 등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서는 정부도 신속히 의사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며 "차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추 부총리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등 투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종합] 삼성 노사 끝내 결렬…노조 “총파업 강행” vs 사측 “과도한 요구 수용 못해”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4월 車수출 5.5% 감소⋯친환경차 수출·내수는 '고공행진'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90,000
    • +0.02%
    • 이더리움
    • 3,14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3.09%
    • 리플
    • 2,018
    • -1.7%
    • 솔라나
    • 125,200
    • -0.79%
    • 에이다
    • 370
    • -1.07%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13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2.64%
    • 체인링크
    • 14,120
    • -1.88%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