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신주 인수 제동…법원 “CJ올리브네트웍스 가치 과대평가”

입력 2023-09-25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 "다양한 관점에서 보강한 후, 항고 또는 재신청 할 계획"

법원이 CJ의 CJ CGV 신주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

25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정엽 수석부장판사)는 CJ CGV가 신청한 신주발행조사 신청을 기각했다.

CJ는 8월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1412만8808주)을 현물출자해 CJ CGV의 주식(4314만7043주)을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받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CJ CGV는 지난달 29일 법원에 신주인수계약에 대한 조사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 계약의 감정을 맡은 한영회계법인이 추산한 CJ CGV의 주식가액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순자산과 차이가 큰 점 등을 고려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됐다고 봤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의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률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음에도 감정보고서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보고서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CJ그룹은 "법원의 불인가 처분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보강한 후, 항고 또는 재신청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정종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0]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대표이사
손경식, 김홍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0]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7,000
    • -2.54%
    • 이더리움
    • 4,548,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99%
    • 리플
    • 3,052
    • -2.09%
    • 솔라나
    • 200,200
    • -3.19%
    • 에이다
    • 623
    • -4.89%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74%
    • 체인링크
    • 20,500
    • -3.57%
    • 샌드박스
    • 212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