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파경설, 한 달 전 단란했던 모습 어디로…"같이 걷자 내 남편"

입력 2023-09-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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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인영SNS)
(출처=서인영SNS)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파경설에 휘말린 가운데, 불과 한 달 전 남편과 함께한 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8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 어느 날, 같이 걷자.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인영과 그의 남편 A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같은 컬러의 의상을 착용하며 커플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이외에도 남편의 구멍 난 양말 사진을 올리는 등 신혼부부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올린 지 약 한 달 만에 파경설이 전해졌다. 최근 남편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소를 제기한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서인영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알렸다.

서인영은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혹스러운 상태”라며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라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좀 갑작스러워 상황을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라며 “남편과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 서로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12월 10살 연상의 IT업계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A씨와 결혼을 발표한 뒤 올해 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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