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가상자산 경보제 도입…“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입력 2023-09-20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블, 거래·입급량 급등 알리는 가상자산 경보제 도입

(사진제공=포블)
(사진제공=포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 가격 및 거래량·입급량 등이 급등할 때 이를 알리는 경보제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가격 급등락 경보(전일 종가 대비 50% 이상 가격 급등 혹은 급락) △거래량 급등 경보(최근 24시간 거래량이 이전 24시간 거래량보다 100%~300% 이상 급등) △입금량 급등 경보(최근 24시간 입금량이 이전 24시간 입금량보다 100%~300% 이상 급등) △소수 계정 거래 집중 경보(최근 24시간 동안 상위 계정 매수/매도 관여율이 40~80% 이상) 등이다.

앞서 5대 원화거래소가 모인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 협의체(DAXA, 닥사)는 7월부터 가상자산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가격 급등락 경보 △거래량 급등 경보 △입금량 급등 경보 △글로벌 가격 차이 경보 △소수 계정 거래 집중 경보 등이다.

포블 측은 코인마켓 대표 거래소인 포블 또한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고 투자자를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 방침에 따라 가상자산 경보제를 도입한다고 강조했다. 닥사의 경보 항목 중 일단 4가지를 우선 적용하며, 글로벌 가격 차이 경보는 추후 적용할 예정이다.

포블은 가상자산 경보제 시스템을 세분화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다만 포블 측은 경보제의 구체적인 적용 기준비율 및 고지/해제 시점 등은 각 거래소 별 내부 규정 및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투자자의 정보 불균형 문제는 항상 고민해온 부분”이라며 “이번 경보제 도입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95,000
    • +1.79%
    • 이더리움
    • 4,280,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4.67%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233,300
    • +5.85%
    • 에이다
    • 667
    • +4.71%
    • 이오스
    • 1,137
    • +1.61%
    • 트론
    • 172
    • -1.71%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3.52%
    • 체인링크
    • 22,710
    • +17.67%
    • 샌드박스
    • 620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