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올해 추석 가장 선호하는 선물, 상품권‧선물세트”

입력 2023-09-18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추석에 구매 예정인 선물로는 상품권과 과일 선물세트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추석에 구매 예정인 선물로는 상품권과 과일 선물세트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롯데멤버스)

올해 추석 선물로는 상품권과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구매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올해 추석에 구매 예정인 선물로는 상품권(37.7%)과 과일 선물세트(37.7%)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상품권보다 과일 선물세트를, 20대와 30대에서는 과일 선물세트보다 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33.0%), 정육 선물세트(31.6%), 가공식품 선물세트(23.2%), 주류 선물세트(16.6%), 전통식품 선물세트(16.2%), 일상생활용품 선물세트(16.2%), 커피‧베이커리 선물세트(12.8%), 수산 선물세트(12.6%), 건조식품 선물세트(11.9%), 위생용품 선물세트(6.7%) 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20대 응답자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중복응답이 많아 추석 선물로 보다 다양한 품목을 두루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권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주류, 일상생활용품, 전통식품, 커피‧베이커리, 건조식품, 위생용품 선물세트까지 타 연령대보다 품목별 응답률이 높았다.

지난해 추석 설문 결과와 비교해보니 구매의향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상품권이었다. 롯데멤버스 거래데이터 분석 결과, 실제 롯데 유통채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이 2020년 대비 2022년 1.4배가량 늘어 해가 갈수록 상품권 거래 규모가 커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그 외 3.2%p 는 주류가 뒤를 이었고 과일, 건강기능식품, 정육, 가공식품 선물세트 구매의향도 지난 추석보다 증가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 구매할 상품권 종류(중복응답)를 묻자 지류(69.6%) 응답률이 제일 높았지만, 모바일 상품권(57.0%) 응답률도 높았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모바일 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콘 등 상품 교환권 응답률은 35.6%였다.

올 추석 구매할 선물세트 가격대(중복응답)로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31.0%)’ 응답이 가장 많았고,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25.0%)’,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22.6%)’,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10.0%)’,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7.7%)’이 그 뒤를 이었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 상한선인 30만 원 이상 고액 구간 응답률은 모두 1%대로 저조했다. 반대로 ‘1만원 미만’ 저가 구간 응답자도 0.4%에 불과했다.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가격 외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차례대로 실용성(39.6%), 신뢰성‧안전성(22.1%), 고급성(11.8%), 구성의 다양성(9.8%), 패키지 및 포장(8.6%), 친환경성(8.1%) 등 응답이 많았다. 특히 50대 이상은 실용성을, 40대는 신뢰성‧안전성을, 30대는 고급성을, 20대는 친환경성과 패키지 및 포장을 다른 연령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선물 대상(중복응답)으로는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님(50.3%)’을 제일 많이 꼽았다. 그 밖에도 친척(23.4%), 친구/지인(22.0%), 비즈니스/거래처(17.5%), 직장동료(16.7%), 연인‧예비 배우자의 부모님(11.6%), 이성친구‧연인(7.5%), 자녀‧손주(5.6%)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87,000
    • -1.69%
    • 이더리움
    • 4,19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2.17%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02,500
    • -2.03%
    • 에이다
    • 641
    • +3.55%
    • 이오스
    • 1,125
    • +1.63%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1.02%
    • 체인링크
    • 19,590
    • +0.46%
    • 샌드박스
    • 605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