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인재상에서 중요한 건 헝그리한 마음”

입력 2023-09-14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인재상에서 중요한 건 헝그리한 마음”

김 회장, 한국투자증권 채용 설명회 강연

인재상으로 ‘헝그리 정신’ 꼽아

금융업 성장 가능성도 강조…“저출산 시대 금융업 중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14일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지하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CEO와 함께하는 한국투자증권 채용 설명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14일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지하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CEO와 함께하는 한국투자증권 채용 설명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헝그리(hungry)한 마음’입니다. 무언가를 꼭 이뤄내겠다 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줄 수 있고, 또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설명회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매년 한국투자증권의 대학 채용설명회에서 직접 강연해왔다. 이날도 김 회장은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금융업에 대한 통찰과 한국투자증권의 지향점, 인재상 등을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한국투자증권 임원들과 함께 취업 준비생들의 질의응답을 받으며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김 회장은 금융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결혼해서 아이를 한 명도 낳지 않는 세상이 됐다”며 “과거에는 우리나라가 제조업 바탕으로 성장했지만 저출산 시대에는 경쟁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제조업과 금융업의 생산 싸움은 많이 다르다”며 “제조업과 달리 금융업은 적은 인원으로도 수십배 이상의 생산성을 가질 수 있어 인구가 줄어드는 단계에서 가장 성장하기 좋은 게 금융업 같다”고 했다.

김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은 꾸준히 성장해 IMF 이후로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인재를 뽑았다”며 “여러분과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사에 기여해서 저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국투자증권은 대한민국 어느 회사보다 인센티브가 잘 만들어져 있고, 성과에 대해 제대로 보장해주는 회사”라고 했다.

그는 “반대로 해석하면 성과가 없을 시 힘들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최소한 아시아 최고의 전문가를 기르는 게 우리의 목표니 그게 쉽지만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탑 금융지주회사가 되기까지 여러분들의 선배들이 온갖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회사”라며 “여러분이 앞으로 오면 그래줘야 하고, 또 그런 각오가 있는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조언도 했다. 그는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이 중요하다”며 “그때 여러분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이 점이 사회로 진출할 때 선택할 기준이 되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대표이사
김남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4.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6,000
    • +0.12%
    • 이더리움
    • 3,12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4.68%
    • 리플
    • 1,971
    • -1.2%
    • 솔라나
    • 121,200
    • -1.3%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00
    • -0.25%
    • 체인링크
    • 13,070
    • -0.76%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