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윈저 인수 검토…확정된 바는 없어”

입력 2023-09-08 20:39 수정 2023-09-10 0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디아지오)
(사진제공=디아지오)

하이트진로가 디아지오로부터 위스키 브랜드 '윈저 글로벌'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8일 "윈저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트진로가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고 윈저글로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디아지오는 현재 국내에 '디아지오 코리아'와 '윈저글로벌'이라는 법인을 각각 두고 있다.

지난해 3월 디아지오는 윈저의 국내 운영권을 사모펀드 그룹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2000억 원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맺었다가 같은 해 9월 이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후 윈저 글로벌 매각 작업은 지지부지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하이트진로의 인수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각 작업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위스키 시장 선점을 위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9,000
    • +2.78%
    • 이더리움
    • 4,204,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4.77%
    • 리플
    • 735
    • +1.38%
    • 솔라나
    • 194,800
    • +4.28%
    • 에이다
    • 639
    • +1.75%
    • 이오스
    • 1,155
    • +5.77%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6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2.16%
    • 체인링크
    • 19,160
    • +2.02%
    • 샌드박스
    • 611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