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건설, 홍콩 개발사업 거부 만나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 논의

입력 2023-09-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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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석오 일레븐건설 회장(오른쪽)이 키아프·프리즈 서울 행사장에 마련된 '더파크사이드 서울' 홍보부스를 방문한 에이드리언 청 뉴월드개발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일레븐건설)
▲엄석오 일레븐건설 회장(오른쪽)이 키아프·프리즈 서울 행사장에 마련된 '더파크사이드 서울' 홍보부스를 방문한 에이드리언 청 뉴월드개발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일레븐건설)

일레븐건설은 엄석오 회장이 에드리언 홍콩 뉴월드개발 부회장과 키아프·프리즈 서울 행사장 내 '더파크사이드 서울' 홍보부스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에드리언 청은 홍콩 뉴월드개발 그룹의 오너가 3세로 아시아 아트계의 큰 손 중 하나다. 뉴월드개발은 그랜드호텔과 로즈우드호텔 등 50개의 자회사를 거느렸고 자산 규모는 110조 원이 넘는다.

이들은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의 로즈우드호텔 협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아트 컨설팅, 다목적 공연장 운영, 뉴월드개발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브랜드 K11의 유엔사 프로젝트 상업시설 브랜딩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에는 뉴월드개발 자회사인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로즈우드 서울이 들어온다. 로즈우드는 전 세계에 걸쳐 럭셔리 호텔 30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빈 등 핵심 입지에만 객실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드우드 서울은 10월 분양할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입주민만을 위한 어메니티 공간에 식음과 피트니스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에 위치하며 지하 7층 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420가구), 오피스텔(723실),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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