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긴축 우려 완화에… 원ㆍ달러 환율 1.6원 내린 1321.8원 마감

입력 2023-08-3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321.8원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22.0원에 개장한 환율은 초반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였다.

전날 미국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된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7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 명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전날 발표된 7월 구인 건수의 부진에 이어 민간 고용도 둔화하면서 노동시장의 과열 양상이 완화하고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 잠정치도 연율 2.1%로 당초 발표된 속보치와 시장 예상치인 2.4%를 모두 밑돌았다.

다만 이날 환율은 중국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약세에 따라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2,000
    • +0.34%
    • 이더리움
    • 4,110,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43%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222,200
    • +3.06%
    • 에이다
    • 629
    • +0.32%
    • 이오스
    • 1,103
    • -0.54%
    • 트론
    • 173
    • -2.26%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1.26%
    • 체인링크
    • 19,050
    • -0.31%
    • 샌드박스
    • 593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