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허리케인 북상에 상승...WTI 1.3%↑

입력 2023-08-30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리케인 ‘이달리아’ 영향 관망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플로리다로 향하면서 에너지 시장 운영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06달러(1.3%) 오른 배럴당 81.1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1.07달러(1.3%) 뛴 배럴당 85.49달러로 집계됐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오전 “이달리아가 플로리다 서부 해안을 따라 육상에 도달하기 전에 매우 위험한 메이저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달리아 중심부가 플로리다 빅벤드(Big Bend) 지역 해안으로 이동하면서 파괴적인 바람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달리아가 육상에 상륙할 때는 3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등급 이상부터는 메이저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된다.

스톤엑스의 알렉스 호데스가 이끄는 캔자스시티 에너지팀은 뉴스레터에서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에 꽤 동쪽으로 치우쳐 원유 생산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제 상품 시장에 있어 역내 수요에는 차질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41,000
    • +0.41%
    • 이더리움
    • 4,54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52%
    • 리플
    • 3,041
    • +0.53%
    • 솔라나
    • 198,100
    • +0.25%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8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