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수익성 높이는 OCT 고성장세…목표가 상향”

입력 2023-08-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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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휴비츠에 대해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의 고성장세가 실적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2150원이다.

28일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휴비츠는 2023년 2분기(4~6월) 매출액 319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며 “2021년~2022년의 실적 회복 이후에도, 분기 첫 300억 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장세를 이어갔고, 2021년 10.2%, 2022년 17.4%를 상회하는 18.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 역시 긍정적”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무엇보다 올해는 관계사 오스비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공개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가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할 때 더욱 훌륭한 실적 흐름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2023년 2분기 주요 제품군 매출액을 살펴보면, 안과용진단기(슬릿램프, OCT 등) 부문이 12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9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OCT의 고성장세가 전사의 양호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휴비츠의 양호한 실적 성장보다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4월 66%, 5월 5.5%, 6월 23%, 7월 8.6%로 이어지는 주가 상승”이라며 “휴비츠의 관계사 오스비스(의료기기 유통)가 올해 3월 독일 쾰른의 세계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IDS 2023)와 6월 대한민국 서울의 SIDEX 2023에 참가해 3D프린터를 비롯해 개발 막바지 단계의 밀링머신,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제품군을 공개하며, 향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제조‧생산을 담당하는 휴비츠에 관심이 집중됐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과거 검안기에서 렌즈가공기로, 안경 장비에서 안과용 의료장비로, 또 안과에서 치과로, 끊임없이 도전하여 신제품군을 추가하는 ‘성장의 DNA’를 입증하고 있다”며 “최근 휴비츠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안과용진단기 OCT의 고성장세에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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