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는 자연스러운 수순” 경고

입력 2023-08-28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서 제공 안 하면 탄핵 조사 진행”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경고했다.

매카시 의장은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의회가 개회하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냐는 물음에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정보를 종합해 보면 탄핵 조사로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답했다.

이어 “탄핵 조사는 의회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법적 권한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필요한 문서를 제공한다면 탄핵 조사는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문서 제공을 보류하거나 지금처럼 미국 대중에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 위해 싸운다면 우리는 휴회가 끝난 뒤 탄핵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카시 의장은 공화당이 은행 및 신용카드 명세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바이든 대통령 가족 중 누구의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탄핵 조사는 탄핵 추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는 조사로, 하원 법사위 또는 별도 특위를 구성해 진행된다. 그는 지난달 말에도 “우리는 정보가 이끄는 대로 갈 수밖에 없다. 탄핵 조사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각종 상임위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2980원 반값통닭, 10분만에 매진”...치솟은 물가에 수박 한 통 들었다놨다(르포)[요동치는 여름 장바구니 물가]
  • 신규 원전 부지 확정에…건설사들, 해외 이어 국내 일감 기대
  • 기술수출 다음은 임상…K-ADC 하반기 성적표 나온다
  • 최형우 3타점 맹활약에도 “타석 자주 들어가니 힘들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08,000
    • -1.84%
    • 이더리움
    • 2,551,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293,000
    • -6%
    • 리플
    • 1,705
    • -3.34%
    • 솔라나
    • 103,400
    • -3.45%
    • 에이다
    • 242
    • -3.2%
    • 트론
    • 485
    • +0.62%
    • 스텔라루멘
    • 333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00
    • -2.99%
    • 체인링크
    • 11,830
    • -1.25%
    • 샌드박스
    • 76.3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