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ㆍ용산ㆍ성동’ 웃고, ‘강남ㆍ송파’ 울고…희비 엇갈린 서울 핵심지

입력 2023-08-25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집값 상위 5개 지역의 상승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초구와 용산구, 성동구는 최근 3년간 30% 이상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지만, 강남구와 송파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25일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는 3.3㎡당 7318만 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강남구(7056만 원), 용산구(5226만 원), 송파구(5209만 원), 성동구(4274만 원) 등이 상위 5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내 집값 상위 지역의 상승률은 격차를 보였다.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집값이 29.8% 오른 서초구와 용산구(34.7%), 성동구(36.8%) 등은 약 30%대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강남구는 21.1%, 송파구는 18.0%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의 경우 30.4% 오른 기록한 반포동을 비롯해 서초동(42.2%), 양재동(47.6%)이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집값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포동은 올해 전용면적 200㎡형 입주권이 100억 원에 거래된 바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고 분양가가 400억 원이 넘는 ‘더 팰리스 73’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집값 상승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용산구는 최근 개발이 활발한 용산역 일대 한강로3가동(46.2%)과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이촌동(39.6%), 한남동(39.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1가동(44.6%), 성수동2가동(44.2%), 송정동(61.1%) 등 성수동 일대와 도선동(45.6%), 마장동(49.7%) 등 왕십리역 일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에서는 대치동(16.2%), 개포동(16.3%), 삼성동(17.2%) 등 강남 내에서도 집값이 높은 지역들이 평균을 밑돌았고, 송파구에서도 가장 집값이 비싼 잠실동(15.0%), 신천동(9.4%)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서울 전체에서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새 아파트 공급, 개발사업 등이 활발한 서초구, 용산구, 성동구가 반포동, 한남동, 성수동 등 핵심 지역을 기반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지만, 강남구와 송파구는 비교적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서초구는 고급 주거 시설과 정보사 부지, 코오롱 부지, 롯데칠성 부지 등 초대형 개발사업까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어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IMF, 韓 부채비율 54.4→46.1% 하향…"GDP 성장·세입 개선"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국민 체감할 변화 만들 것”
  • 새집 기대했는데…인테리어 피해, 어디서 가장 많이 생겼나 [데이터클립]
  • 제약급 설비부터 AI 생산라인까지…충북에서 본 K뷰티 경쟁력 [르포]
  • LG전자ㆍ애플, 1998년 인연에서 AIㆍ스마트홈 동맹으로 진화 [LGㆍ애플, 동맹의 진화]
  • 日 방산 소부장 공략 가속⋯K방산 공급망 경쟁력 시험대
  • 9월까지 목표 절반도 못 채운 해외건설…500억달러 달성 ‘빨간불’
  • 증시 꺾이자 연기금 수익률도 뒷걸음…한 달 새 12%P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86,000
    • -0.25%
    • 이더리움
    • 3,39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378,900
    • +2.02%
    • 리플
    • 1,862
    • -0.11%
    • 솔라나
    • 146,000
    • -0.41%
    • 에이다
    • 320
    • -1.23%
    • 트론
    • 448
    • +0.22%
    • 스텔라루멘
    • 258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00
    • -1.96%
    • 체인링크
    • 17,600
    • -0.4%
    • 샌드박스
    • 79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Bitway Infra 인기지수 354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47
    • 3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4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29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6
    • Allora 유통량 89% D-2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4
    • Capricorn 유통량 53% D-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