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빅리그 데뷔 첫 ‘그랜드슬램’…개인 통산 300안타

입력 2023-08-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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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300안타도 채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하며 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0으로 높였다. 타점은 49개, 득점은 71개가 됐다.

이날 김하성은 1-0으로 앞서던 2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시속 155.5㎞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쳤다. 타구는 시속 153㎞로 109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떨어졌다.

이번 시즌 17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36번째 홈런이다. 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0번째 안타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만루 홈런을 친 한국인 타자는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김하성이 5번째다.

시즌 17홈런-28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이 남은 36경기에서 홈런 3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처음 ‘20(홈런)-20(도루)’에 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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