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 김태우,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野 지자체 독재 막겠다”

입력 2023-08-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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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뉴시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뉴시스)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 김태우가 민주당 20년 구정 독재를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다. 숙원해결사 김태우가 강서구로 돌아왔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강서구를 장기독점한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선거철만 되면 강서구민에게 지역숙원을 해결하겠다고 희망고문만 했지 하나라도 해결한 적이 있었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 당시 민주당의 후보는 조직적으로 돈봉투를 뿌리며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최근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면서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할 정당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구청장은 “선거 직후 구정 공백없이, 당장 그날부터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 김태우뿐”이라면서, 스스로를 “멈춰진 지역 숙원사업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낡은 정치공학적 논리보다 누가 강서구민을 위한 ‘진짜 일꾼’인지 따져 달라”며 “20년 민주당 구정 독재를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김 전 구청장을 포함해 2176명를 특별사면했다. 특별사면 소식 직후 김 전 구청장은 “강서구로 다시 돌아가겠다. 당과 국민이 허락해준다면 남은 시간을 다시 강서구에서 더욱 의미 있게 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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