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get커피 할인 효과만점…9월부터 200원 추가 인하

입력 2023-08-1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 번째 가격 인하…물가 인상 속 부담 최소화 조치

▲편의점 CU에서 한 소비자가 편의점 즉석 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에서 한 소비자가 편의점 즉석 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커피 가격을 한 차례 내렸던 CU가 가격 인하 효과를 거두자 내달 추가 인하에 나선다.

CU는 9월부터는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을 기존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추가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 인하율은 10%다.

CU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커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앞서 4월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을 2100원에서 2000원으로 한 차례 낮춘 바 있다.

CU가 커피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비결은 원두의 사전 매입으로 안정적인 원두 재고를 확보한 것에 더해 자체 마진까지 줄였기 때문이다. 주요 커피 전문점들이 원두·원유값 상승을 이유로 커피 가격을 올린 반면 오히려 가격을 내리는 전략을 택해 수요를 잡은 것이 주효했다.

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의 경우 각종 할인 행사에 힘입어 7월 한 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0.3%가 증가했다. 물가 인상 러시 속에 고객들의 알뜰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결과란 게 회사 측 자평이다.

CU에 따르면 get커피의 최근 3개년 매출 증가율은 2021년 20.4%, 2022년 24.8%, 2023년(1~7월) 21.8%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8,000
    • -3.07%
    • 이더리움
    • 4,515,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03%
    • 리플
    • 3,034
    • -2.76%
    • 솔라나
    • 198,100
    • -4.35%
    • 에이다
    • 620
    • -5.2%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58
    • -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2%
    • 체인링크
    • 20,320
    • -3.88%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