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상위 20위 중 12개 상승…하루 만에 분위기 ‘반전’

입력 2023-08-03 09:53 수정 2023-08-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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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위 중에서 절반 이상이 상승 중이다. 전날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던 것과는 정반대 흐름이다.

3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위 가운데 12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목은 △SK하이닉스 -0.25% △삼성전자우 -0.52% △삼성SDI -0.92% △포스코퓨처엠 -0.10% △NAVER -1.76% △카카오 -0.56% △KB금융 -0.76% △신한지주 -0.70% 등 8개 종목이다.

삼성전자는 다시 7만 원대 진입하면서 7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그 외에 △LG에너지솔루션 0.74% △삼성바이오로직스 1.39% △POSCO홀딩스 0.34% △LG화학 0.62% △현대차 0.62%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에 코스닥 지수 900선이 무너지면서 하락장이 예상됐으나 이내 방향을 전환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시장에 변동성을 줄 만큼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경민·조재운·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가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결론적으로 이번 이슈는 단기 불안 요인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2011년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을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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