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체 단지 올해 말까지 초고압 3GW 등 5GW 공급 능력 추가

입력 2023-08-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당진-고덕 12월 2단계·고덕-서안성 송전선로 10일 준공
장기 지연된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내년 말 완공 목표
여름 전력수급 피크 10일 오후…0.5GW 예비자원 확보 등 산업부 전력공급 만전

▲경기남부, 서해안 지역 전력계통도.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경기남부, 서해안 지역 전력계통도.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평택 반도체 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500㎸ 북당진-고덕 초고압직류송전(HVDC) 2단계 사업이 이르면 올해 말 정상 가동 예정이다. HVDC 3GW와 일반 송전 2GW 등 총 5GW의 공급 능력이 추가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500㎸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 및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등 당진지역 전력망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500㎸ 북당진-고덕 HVDC 사업은 2020년 12월 1단계 준공 이후 올해 12월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서해안 지역의 총 3GW의 발전력이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D램, 낸드 등)가 위치한 평택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에 공급된다.

345㎸ 고덕-서안성 송전선로도 10일 준공한다. 변전소를 평택 반도체 단지 내 건설해 평택 반도체 단지(1~4공장) 전력공급능력을 2GW 더한다.

이 장관은 장기 지연사업인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현장도 점검했다. 이 사업은 2003년 사업 개시 후 2012년 6월 준공 목표가 지속 연기돼 왔다. 현재 일부 지중화 공사가 남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전선로가 완성되면 서해안 지역 발전제약 해소와 함께 수도권 전력공급 능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향후 첨단산업 전력공급방안 마련에 앞서 이미 계획된 첨단산업 단지에 대한 전력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올해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10일 오후로 전망했다.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수요를 92.7GW~97.8GW로 예측하고, 공급능력은 106.4GW 수준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한빛 2호기 고장과 한빛 5호기 정비 및 양산 열병합 상업운전 등이 지연하고 있어 공급능력은 103.8GW로 다소 낮아졌다. 이에 산업부는 발전사업자들과의 협의로 약 0.5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고 전력 다소비 건물과 사업장에는 조명 소등,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요청하여 전력수요를 최대 1GW 줄일 계획이다.

이 장관은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첨단·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전력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한전이 함께 원팀이 돼 전력망 적기 건설에 두 팔을 걷고 나설 것”이라며 “관련 규제와 절차의 획기적인 개선, 지역적 수용성을 높이는 지자체 간 협력모델 마련, 한전의 투자역량 확충 등 기존 틀을 뛰어넘은 새로운 정책지원체계 마련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이란, 2주간 휴전 사실상 합의…이란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행 가능”
  • 공공부문 차량 2부제·주차장 5부제 시행⋯대체항로 모색·탈나프타 전환
  • 국내 경상수지 흑자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가 최대 공신"
  • “연락 오면 바로 뛰어야”⋯전세 품귀에 ‘묻지마 계약’까지 [르포] [전세의 종말②]
  • “증권사보다 3배 많은 고객 묶어라”... 은행권, ‘슈퍼앱’ 전쟁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②]
  • 코스피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삼전·SK하닉 빼면 '제자리걸음'
  • 불닭이 불붙인 글로벌 경쟁...농심·오뚜기 오너가, 美수장에 전면 배치
  • 조 단위 벌어들인 제약사들, R&D는 ‘찔끔’…전쟁·약가 리스크 상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06,000
    • +2.02%
    • 이더리움
    • 3,318,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69%
    • 리플
    • 2,039
    • +2.46%
    • 솔라나
    • 125,100
    • +3.65%
    • 에이다
    • 388
    • +4.58%
    • 트론
    • 468
    • -2.09%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4.47%
    • 체인링크
    • 13,670
    • +3.01%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