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BAL0891 임상 1상 국내 첫 환자 등록

입력 2023-07-31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 환자 세브란스병원에서 등록 완료…스크리닝 절차 후 첫 약물 투약

▲신라젠 CI (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 CI (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BAL0891’ 임상에서 국내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첫 환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등록됐으며, 스크리닝 절차 완료 후 첫 약물 투약을 완료했다.

BAL0891은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기술도입(License-in)한 항암제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 미국에서 첫 환자가 등록된 바 있으며, 국내에선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을 승인받았다.

신라젠은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투여로 용량 증량 기간에 BAL0891을 정맥 내 투여한 후 BAL0891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 및 임상 2상에 적합한 용량을 설정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단일 투여의 용량 설정 및 안전성을 확인한 후 파클리탁셀(paclitaxel)과의 복합 투여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라젠에 따르면, BAL0891은 전임상을 통해 다양한 암세포주를 효과적으로 저해했으며, 경구 투여보다 정맥 투여에서 뛰어난 효능이 확인됐다. 특히 파클리탁셀과 병용 시 시너지 항암 효능을 보였다. 실험에 사용한 암 모델은 BAL0891 및 파클리탁셀에 약한 정도로 반응하는 모델이지만, 두 약물의 병용에 의해 뚜렷한 항암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는 작년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2 EORTC-NCI-AACR’ 심포지엄에서 공개된 바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국내 임상 승인 3개월 만에 빠르게 임상 1상 첫 환자가 등록됐다”며 “국내외 연구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연구 진행 및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은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될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 2023(ESMO 2023)’에 BAL0891 임상 1상을 Trial in Progress 부문에 제출해 포스터 발표 자료로 채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유가, 3%대 급락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51,000
    • +0.65%
    • 이더리움
    • 3,404,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369,400
    • -1.15%
    • 리플
    • 2,001
    • -1.91%
    • 솔라나
    • 134,600
    • -0.52%
    • 에이다
    • 293
    • -3.62%
    • 트론
    • 468
    • -1.06%
    • 스텔라루멘
    • 256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70
    • -0.09%
    • 체인링크
    • 15,770
    • -1.44%
    • 샌드박스
    • 48.8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