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1.7조...'사상최대'

입력 2023-07-28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은행도 반기 기준 첫 1조 클럽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1조 705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충당금 전입액 증가(2572억 원) 영향으로 1분기에 비해 19.9%(1884억 원) 급감했다. 다만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7542억 원)와 비교하면 0.6% 늘었다.

NH농협금융 상반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운용 등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20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3604억 원) 감소했다.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농협생명은 신회계제도 도입 영향으로 감소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1조2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6252억 원) 급증했다.

이중 유가증권 운용손익이 916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53.1%(5546억 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8.6%(673억 원) 늘어난 8502억 원이었다.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2조1568억 원으로 2.41%(534억원) 감소했다.

NH농협금융의 자산건전성을 살펴보면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6월 말 기준 0.43%로 3월 말(0.41%)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같은 기간 196.44%에서 213.38%로 높아졌다.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6월 말 기준 15.91%, 보통주자본비율은 13.11%를 기록했다.

핵심계열사인 농협은행은 상반기 1조2469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1%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65.1% 늘어난 3667억 원으로 집계됐다.

NH농협금융은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와 사회공헌금액도 반기 기준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농업지원사업비와 사회공헌금액은 각각 2464억 원, 12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35.3%씩 증가했다. 수해복구를 위한 직원 성금도 5억 원을 조성해 기부했다.

농협금융은 "하반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 리스크 요인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82,000
    • +0.29%
    • 이더리움
    • 3,267,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23%
    • 리플
    • 1,990
    • -2.69%
    • 솔라나
    • 123,000
    • -1.84%
    • 에이다
    • 374
    • -2.6%
    • 트론
    • 473
    • +0.64%
    • 스텔라루멘
    • 231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5.57%
    • 체인링크
    • 13,110
    • -3.74%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