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발생…중국이냐 한반도냐 이동 경로 촉각

입력 2023-07-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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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7일 오후 10시 30분 발표한 10호 열대저압부 예상경로. 사진제공=기상청
▲기상청 27일 오후 10시 30분 발표한 10호 열대저압부 예상경로. 사진제공=기상청
오늘(28일) 오전 3시께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했다. 태풍 ‘카눈’은 다음 주 초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난 뒤 다음 주 중반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30일 오전 3시께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s, 시속 97km/h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중’으로 북북서진 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3시께는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s, 시속 116km/h, 강도 ‘강’으로 세력을 키워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을 관통한다. 이후 내달 2일 오전 3시께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s, 시속 155km/h로 강도 ‘강’을 유지한 채 중국 상하이에 도달해 제주 서귀포에도 일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아직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카눈’은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 카눈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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