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00억 투자 '알룰로스 군산공장' 완공…"본격 생산"

입력 2023-07-24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칼로리 감미료, 세계적 수요 확대…북미·유럽 등 공략"

▲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하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상)
▲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하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상)

대상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나선다.

대상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하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1년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쳤으며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알룰로스 생산에 나선 것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가별로 당 저감과 설탕세 등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환경 변화도 고려했다. 실제로 2018년 영국은 음료 100ml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L당 0.18파운드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했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칼로리는 설탕의 1/10 수준이다.

이에 따라 탄산음료나 스포츠드링크 등 음료에 적용하면 풍부한 청량감과 질감을 주는 동시에 당 함량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잼이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에 사용하면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열량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케이크나 빵과 같은 디저트에 첨가하면 향미를 증진하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식후 혈당 상승 및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이오포럼2026]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취랄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병맛과 현실 사이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주식으로 20대 '142만원' 벌 때 70대 이상 '1873만원' 벌어 [데이터클립]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4,000
    • +0.3%
    • 이더리움
    • 3,164,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0.45%
    • 리플
    • 2,031
    • -0.2%
    • 솔라나
    • 127,100
    • +0.95%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533
    • +0.57%
    • 스텔라루멘
    • 213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30
    • +2.87%
    • 체인링크
    • 14,250
    • +0.56%
    • 샌드박스
    • 108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