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시그레서 HVDC·해저케이블 공개…유럽 시장 공략

입력 2026-08-25 08:5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저케이블 공장·국내 유일 CLV 선대 소개…턴키 경쟁력 강조
국내 최초 개발 HVDC 시스템으로 장거리·대용량 송전 기술 부각

▲대한전선 ‘CIGRE 2026’ 전시장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 ‘CIGRE 2026’ 전시장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세계 최대 전력망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전 세계적인 전력망 투자 확대를 신규 수주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은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그레(CIGRE)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기술로 잇는 전력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 △HVDC 및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글로벌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하고 지중부터 해저까지 아우르는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현재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640킬로볼트(㎸)급 HVDC·400㎸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2공장 등 생산 인프라도 소개했다.

‘스칸디 커넥터’와 ‘팔로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케이블 포설선(CLV) 선대에 대한 상세 정보도 제공했다.

▲대한전선 전시장이 HVDC 등 주요 기술을 살펴보려는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 전시장이 HVDC 등 주요 기술을 살펴보려는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과 525㎸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을 전시해 장거리·대용량 송전 기술력을 부각했다.

640㎸급 육상·해저 HVDC 케이블 2개 회선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HVDC 테스트센터도 소개하며 연구개발과 시험 인프라 역량을 알렸다.

이와 함께 유럽과 북미, 중동, 아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수행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와 주요 고객사를 소개하며 글로벌 전력망 사업 경험과 수행 역량을 강조했다.

시그레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21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격년으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며 100여개 회원국과 1200여개 기관, 1만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이춘원 해저사업부문장 전무, 남정세 에너지해외사업부장 상무, 유럽·미국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럽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들과 추진 중인 사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제주서 실종자 추정 시신 잇따라 발견…사흘 새 4명
  • 한 달 앞 다가온 HLB 담관암 신약 운명의 날…FDA 문턱 넘을까
  • 폭염 속 중부 최대 60㎜ 소나기⋯낮 최고 36도 [날씨]
  • 현대차 노사, 111일 만에 임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성과금 400%+1270만원
  • 단독 “LH 보증 법무사”라더니⋯분양전환 틈탄 고금리 대출 [분양전환의 그림자①]
  • "SK하이닉스, 장사 잘하네" ADR 팔아 10조 이득 효과…자사주 소각·주가 방어까지
  • 美 “이란과 거래 끊어라”…60곳 제재·제3국엔 거래중단 시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88,000
    • +1.97%
    • 이더리움
    • 3,41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373,800
    • -0.51%
    • 리플
    • 2,049
    • -0.92%
    • 솔라나
    • 138,400
    • +6.3%
    • 에이다
    • 306
    • -0.33%
    • 트론
    • 475
    • +0.85%
    • 스텔라루멘
    • 268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0.52%
    • 체인링크
    • 16,020
    • +1.59%
    • 샌드박스
    • 47.95
    • -2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