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올릭스, 떼아와 황반변성 RNAi “기술이전 계약변경”

입력 2023-07-1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회투여 종료시 임상1상 완료 전체 마일스톤 중 30% 조기 수령.."연내 수령 기대"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9일 프랑스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Théa Open Innovation)에 기술이전한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의 기술이전 계약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변경으로 올릭스는 미국 임상1상 완료 시 수령하는 전체 마일스톤 중 약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임상1상 단회투여(SAD, Single Ascending Dose)를 종료하는 시점에 앞당겨 수령할 수 있게된다. 올릭스는 상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내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임상진행 비용이 대폭 증가해 OLX301A의 임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일스톤 수령 시기를 앞당기는 것에 올릭스와 떼아가 의견을 맞춰 기존 계약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현재 임상진행 속도라면 올해내 단회투여를 완료하고 마일스톤을 미리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당 마일스톤을 조기에 수령함으로써 올해 회사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릭스는 지난 2020년 떼아에 건성 및 습성 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망막하 섬유화증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D’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6억7000만유로 규모로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는 올해 3월 OLX301A의 임상1상에서 첫 환자에게 투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01,000
    • -1.73%
    • 이더리움
    • 4,479,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88%
    • 리플
    • 741
    • -1.46%
    • 솔라나
    • 196,200
    • -4.99%
    • 에이다
    • 654
    • -2.39%
    • 이오스
    • 1,185
    • +0.77%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0.79%
    • 체인링크
    • 20,310
    • -4.11%
    • 샌드박스
    • 648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