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여성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입력 2023-07-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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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여성 청년 대상의 글로벌 창업가 성장 프로그램인 ‘우먼 인 앙트러프러너십(Women in Entrepreneurship) 참여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0년부터 3년 간 SC제일은행이 진행한 금융권 유일의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의 모집 분야를 영역의 제한 없이 폭넓게 확장한 모델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35세까지(공고일 기준)의 초기 및 예비 여성 창업가이다. 참여 희망자는 1~2명의 팀을 구성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상세한 모집 요강 및 참가신청서는 접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지원동기를 포함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사업내용 등을 담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총 20개 팀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 미만의 초기 여성 창업가인 Tier1(10팀)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여성 창업가인 Tier2(10팀)로 나뉜다. 각 팀의 대표는 여성이어야 하나 남성의 경우에도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대표가 아닌 팀원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팀은 9월 초 이틀 간의 부트캠프와 데모데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받는다. 세부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의 금융 및 여성 리더십 오피스아워 등으로 구성된다.

SC제일은행은 데모데이에서 수상한 상위 6팀에게 총 4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협력기관을 통한 종합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지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및 협력기관을 통한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과 IR 코칭을 비롯해,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의 기술혁신전문그룹인 SC벤처스와의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 기회도 준다.

최기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여성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자 SC제일은행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했다”면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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