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銅)산업 위상 높인다…IWCC 연례회의 개최

입력 2009-05-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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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동(銅) 가공생산자 협회인 IWCC(International Wrought Copper Council)가 10일부터14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동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의 동 생산업체인 칠레 코델코와 호주 BHP 빌리톤 등의 주요 인사와 국내 회원사인 구자열 LS전선 회장,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류진 풍산회장과 국내 유일의 전기동 생산업체인 LS-Nikko동제련 구자명 부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IWCC는 동 사용자 상호간의 정보 교환 및 세계 동산업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3년 설립돼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0여개국 180여개의 동 가공업체로 구성돼 있다. IWCC는 매년 5월경 대륙별로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동 가공업체와 생산업체, 무역업체 등이 함께 동 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업계 관계자는 “IWCC 연례회의의 한국 개최는 세계에서 한국 동 산업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한국의 동 산업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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