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입력 2023-07-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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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의 관계사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과제로 선정된 리비옴의 ‘LIV001’은 살아있는 미생물을 치료물질로 사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이다. 특허받은 미생물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eLBP® 기술을 사용, 면역조절 효능 펩타이드인 VIP(Vasoactive intestinal peptide)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전자재조합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은 원하는 기전에 따라 미생물을 설계 제작함으로써 치료 효과와 약물성을 높일 수 있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LIV001’은 동물 모델을 통해 염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호주와 유럽, 미국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영현 리비옴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LIV001의 전임상연구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리비옴은 LIV001을 필두로 고형암, 이식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eLBP® 기술을 적용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미생물유전자치료제의 신약 가능성과 사업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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