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의지 강하지만"…세븐틴 승관, 컨디션 난조로 활동중단

입력 2023-07-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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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 승관 (뉴시스)
▲그룹 세븐틴(Seventeen) 승관 (뉴시스)

세븐틴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3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승관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승관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승관은 21일~22일 이틀간 진행되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FOLLOW TO SEOUL)과 8월 8~9일 중국에서 열리는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MEA) 2023', 중국 팬 사인회 등 향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

한편, 승관은 4월 자신과 절친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비보 이후 컨디션 난조로 세븐틴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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