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애플 신용카드 파트너십 해지 논의…사실상 소비자금융 철수”

입력 2023-07-02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트너십 아메리칸익스프레스로 이관 논의 중”
소비자금융 사업 3년간 4조 원 손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2021년 11월 17일 골드만삭스 로고가 보인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2021년 11월 17일 골드만삭스 로고가 보인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해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신용카드를 비롯한 애플과의 주요 파트너십을 해지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파트너십 이관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골드만삭스는 애플이 운용하는 애플페이의 ‘선구매 후지불(BNPL)’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애플카드와 연동된 저축계좌 시범 서비스도 개시했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소비자금융 사업을 대폭 축소하던 상황이었지만, 애플과의 협력은 이어갔다. 최근엔 신용카드 제휴를 2030년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몇 년 새 소비자금융 사업에서 막대한 적자를 기록한 탓에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연초 골드만삭스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이 부문에서 기록한 손실만 3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WSJ는 “신용카드 파트너십 해지는 골드만삭스의 소비자금융 사업이 사실상 끝나는 것”이라며 “골드만삭스는 제너럴모터스(GM)와의 카드 파트너십도 다른 곳으로 이관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카카오’ 떼고 ‘라인’ 탄 카카오게임즈…이번엔 글로벌 영토 확장 통할까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 회생⋯ 김병주 MBK 회장 결단에 달렸다”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월드컵 33경기 만에 벌써 100골⋯이유는 공 때문? [북중미 월드컵]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81,000
    • -0.62%
    • 이더리움
    • 2,62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0,500
    • -0.13%
    • 리플
    • 1,709
    • -1.44%
    • 솔라나
    • 111,300
    • +0.63%
    • 에이다
    • 242
    • -0.82%
    • 트론
    • 497
    • +0.81%
    • 스텔라루멘
    • 31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80
    • -0.17%
    • 체인링크
    • 11,930
    • -0.58%
    • 샌드박스
    • 83.92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