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관에 '백원국'…기획·추진력 강한 전문가

입력 2023-06-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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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연합뉴스)
▲백원국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연합뉴스)

백원국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이 국토교통부 2차관으로 29일 지명됐다. 그는 정책 기획·추진력이 강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경남 거창 출생으로,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기술고시 31회 건축 직렬에 수석 합격해 국토부에 입부했다. 사무관 시절 기획조정실과 복합도시기획과 등을 거쳤고, 서기관 승진 이후인 2008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과장급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이어 도시재생과장과 행복주택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6년 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쳤다.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된 이후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국가균형발전과 도시재생, 행복주택 등 여러 이해당사자의 입장이 엇갈리는 정책 분야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 거창(56) △기술고시 31회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공학석사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동산운영과장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행복주택정책과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겸 공공주택본부장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국토교통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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