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하노이 삼성전자 R&D 센터 방문…"양국 공동 연구 적극 지원"

입력 2023-06-24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양국, 연구개발 핵심 파트너로 진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하노이 삼성전자 R&D 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하기 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는 전방향모바일로봇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하노이 삼성전자 R&D 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하기 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는 전방향모바일로봇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24일(현지시간) 하노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를 찾아 양국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열린 '한·베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물량의 50%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 중이다. 지난해 12월 현지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종합연구소인 R&D센터를 세웠다.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는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양국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의 쩐 르우 꽝 부총리 및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우리측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R&D센터 임직원 등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제조 협력 파트너에서 연구개발 핵심 파트너로 진화했다"며 "양국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국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미래세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 규모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유학을 거쳐 하노이 삼성전자 R&D 센터에 근무 중인 직원과 베트남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려는 한국 기업 대표, 한국 기업과 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현지 기업 임원 등이 교류 경험을 소개하고 국제 공동 연구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베트남 코리아 IT 스쿨, KH바텍 부스를 차례로 찾았다. VKIST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모델을 토대로 설립된 베트남의 미래형 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 윤 대통령이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VKIST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VKIST의 부 득 러이 부원장과 팜 두이 합 연구책임자는 이날 윤 대통령 앞에서 '범용성 있는 자율주행 로봇' 등 KIST와 VKIST가 공동 연구한 성과를 시연했다.

코리아 IT 스쿨은 베트남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과 한국 기업 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수료생 208명 중 172명이 현지 우리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됐다. 윤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 컴퓨터 프린터 제조업체에 근무 중인 현지 청년 경험담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폴더블폰 힌지(경첩 역할 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는 기업인 KH바텍 부스도 찾았다. KH바텍은 베트남에 진출, 90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직원을 고용 중이다.

대통령실은 "오늘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미래세대가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디지털 파트너로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26,000
    • +1.72%
    • 이더리움
    • 2,98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44%
    • 리플
    • 2,039
    • +1.85%
    • 솔라나
    • 126,300
    • +0.88%
    • 에이다
    • 386
    • +2.39%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235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40
    • +12.22%
    • 체인링크
    • 13,110
    • +0.15%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