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즈니+ 3개월 무료 구독 독려한 LGU+에 업무개선 명령

입력 2023-06-21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통위, 부가서비스 가입과 연계한 불합리한 정책 개선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디즈니+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 가입 유치를 유통점에 강매 조치한 것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업무처리절차 개선 명령을 받았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LG유플러스의 디즈니+ 3개월 무료 구독 서비스 가입 관련 업무처리절차 개선명령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에 접수된 민원사례와 유통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대폰 개통거부로 인한 실제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는 등 전기통신사업법의 금지행위에 해당하는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단, LG유플러스의 일부 대리점에서 판매점에 디즈니+ 무료서비스 미유치시 ‘휴대폰 개통 불가’, ‘불합리한 장려금 차감정책’ 등을 시행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의 일부 대리점에서 디즈니+ 무료서비스를 미유치할 경우에 건당 1만 원에서 최대 5만 원을 차감하는 영업정책을 시행했다.

방통위는 이러한 영업정책으로 인해 판매점에서 이용자에게 불필요한 부가서비스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이는 이용자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어 LG유플러스에 부가서비스 유치 관련 유통점 영업정책에 대한 업무처리절차를 개선하도록 했다.

이번 조사는 LG유플러스가 휴대폰 가입자에게 디즈니+ 무료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휴대폰 개통을 거부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지난 해 사실조사를 실시했다.

방통위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유통점에서의 부가서비스 가입 관련 영업정책에 대한 업무처리절차를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이통사에도 동일하게 업무처리절차가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93,000
    • +0.87%
    • 이더리움
    • 3,46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88%
    • 리플
    • 2,147
    • +2.87%
    • 솔라나
    • 141,200
    • +2.99%
    • 에이다
    • 412
    • +3.52%
    • 트론
    • 515
    • -0.58%
    • 스텔라루멘
    • 247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40
    • +5.25%
    • 체인링크
    • 15,690
    • +3.16%
    • 샌드박스
    • 12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