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등 7개 전문대, 내년부터 석사 수준 직업교육

입력 2023-06-14 13:09 수정 2023-06-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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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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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등 7개 전문대에서 내년부터 석사 수준 직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부천대, 서영대, 서울예대, 서정대, 울산과학대, 전남과학대, 한국승강기대 등 7개 대학에 2024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인가해, 이들 대학이 내년부터 총 7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도입된 전문대 전문기술 석사과정은 학사학위 소지자 중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대에서 운영하는 석사 학위 과정을 말한다.

이론 중심의 일반대학원과 차별화해 직무·기술 중심의 분야별 고숙련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14개 전문대에서 2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7대 대학은 내년 3월부터 미래자동차(서정대), 스마트승강기 시뮬레이션·진단(한국승강기대), 인공지능 기반 텔레 헬스(울산과학대),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 융합(서영대), 첨단미디어 융합콘텐츠(서울예대), 미래푸드산업 조리기술(부천대), 저탄소 스마트 농업(전남과학대)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전문 석사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직무 중심의 단기, 전문학사, 전공 심화 과정(학사),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면서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마이스터대' 사업에도 신청할 자격도 얻는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024학년도는 전문기술 석사과정 졸업생이 처음 배출되는 해"라며 "도입 초기 우수 모델이 현장에 안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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