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사우디 리야드서 GBC 현판식 개최

입력 2023-06-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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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MISA) 장관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현판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MISA) 장관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현판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스타트업 허브 '리야드 프론트'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MISA) 장관과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BC는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형 공유공간을 제공하고, 현지 기업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이날 현판식을 거쳐 연내 리야드에 공식 개소된다.

리야드 GBC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장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설치되는 거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중기부는 GBC가 양국 간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측은 리야드 GB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판식에 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는 리야드 GBC를 통해 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을 지원하고, MISA는 한국의 혁신기업이 사우디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자등록 절차 간소화 등 현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선 스마트팜 기업인 드림팜이 사우디 투자자와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는 투자유치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장관은 “이번 현판식은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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