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美 뉴욕시 “훔치기 쉬운 차 판매” 소송 제기에 동반 약세

입력 2023-06-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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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뉴욕시의 소송에 장중 동반 약세다.

7일 오후 1시 19분 현재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3.71%(3200원) 하락한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차도 전일 대비 1.49%(3000원) 내린 19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는 맨해튼 미 연방법원에 현대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차량 도난 사건이 현대차와 기아가 절도하기 쉬운 차량을 판매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앞서 미국 내 시애틀, 볼티모어, 샌디에이고, 클리브랜드, 밀워키 등에서도 이같은 소송이 제기됐다. 틱톡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도둑질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도둑질 챌린지' 영상이 확산하기도 했다.

특히 기아의 하락 폭이 현대차보다 더 큰 데는 이 날 국토교통부에서 기아를 비롯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등의 차량에 대해 시정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들 회사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9개 차종 5만44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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