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전 시동”…서울시, 40대 직업전환 전문교육과정 개설

입력 2023-06-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대를 위한 직업전환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대를 위한 직업전환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전환기 중장년을 지원하는 ‘서울런4050’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40대를 위한 직업전환 전문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런4050은 인생 전환기의 중장년 세대들이 기술혁신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등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조기퇴직에 따른 제2의 인생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총 5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구성된 중장년 맞춤형 종합지원대책이다.

이번 40대 특화 과정은 직업전환과 부가 수익창출 등을 목적으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24개의 강좌로 운영한다.

이는 서울런4050 포털에서 온라인 학습 수료 후 이를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현장 실습을 연계한 과정으로 11곳의 50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실제로 재단이 만 40~49세 서울시민 1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0대의 관심사는 부가수익 창출(45.8%), 직업전환(27.5%), 직업역량 강화(14.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단은 드론, 코딩, SNS 마케팅, 디지털 굿즈 제작 등 직업전환 및 부가수익창출을 위한 24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이직이나 전직, 취·창업을 준비하는 40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강좌별로 이달 16일까지 50+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직업전환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 멘토링도 운영하고 학습정보와 경력설계 및 취·창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이들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현업에 있는 40대도 새로운 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전문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전문 교육 과정들을 발굴해 40대의 새로운 직업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02,000
    • -2.92%
    • 이더리움
    • 4,544,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5.06%
    • 리플
    • 764
    • -2.92%
    • 솔라나
    • 214,000
    • -4.68%
    • 에이다
    • 689
    • -4.83%
    • 이오스
    • 1,188
    • -2.06%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5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4.6%
    • 체인링크
    • 20,980
    • -4.68%
    • 샌드박스
    • 671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