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홍대·하남에도 생긴다...전 세계 매장 전면 개편

입력 2023-06-02 15:10 수정 2023-06-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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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15개 매장 신설
12월 스타필드하남·홍대에 새로운 매장 계획
아시아·태평양 지역, 애플의 확장의 핵심

▲독일 뮌헨 매장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뮌헨(독일)/AP뉴시스
▲독일 뮌헨 매장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뮌헨(독일)/AP뉴시스
애플이 미국·유럽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중국과 아시아 매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에도 두 개의 매장이 추가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7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15개, 유럽과 중동에 5개, 미국과 캐나다에 4개의 신규 매장 개설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시아 6개, 유럽 9개, 북미 13개 매장을 개조하거나 이전하는 것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애플스토어 신규 매장 계획안에 하남 스타필드와 홍대가 포함됐다. 출처 블룸버그통신
▲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애플스토어 신규 매장 계획안에 하남 스타필드와 홍대가 포함됐다. 출처 블룸버그통신

한국에도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가 제시한 계획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2월 스타필드하남과 홍대에 새로운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두 곳에 매장이 생기면 한국의 애플스토어는 총 7개로 늘어난다. 애플은 3월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인 강남점을, 1년 전에는 명동점을 오픈했다.

이번 확장 계획의 핵심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지난해 애플 매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300억 달러(약 170조 원)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가 애플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애플은 4월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 두 곳을 열었다. 2025년과 2026년에는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은 상품 판매보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이 제품 출시일에 상품을 구매하고 기술 지원을 받는 등의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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